2006년 MBC 주말드라마 불꽃놀이.

줄거리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, 이 노래만은 기억에 남는다.


박은혜씨는 악역 서브여주였지만,

꾸밈없는 맑은 목소리의 이 노래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.

누군가에게는 내가 악역일 수 있지만,

나의 사랑은 간절하고, 나의 사랑은 아름다운 것.

모든 사람이 각자의 인생에선 '내'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좋아했던 노래다.


지금도 들으면 2006년, 한창 사랑에 빠져있었던,,

지금과는 너무 다른 내가 다시 살아난다.

아주 가끔... 아주 가끔... 들으며 기분전환.


http://www.gomtv.com/view.gom?contentsid=73399


때론 비오는 밤도 좋아

때론 맑은 밤하늘도 좋아

너를 알던 그날 이후부터 

내 맘엔 어떤 날에도 산뜻한 바람


맘에 별이 떠있는 것 같아

맑은 유리구슬 같은 별들이

걸음 딛는 순간순간 마다 

챙그렁 내 맘이 울려와 쉼 없이 울려와


난 가끔 이런 생각에 미소 짓기도 해 

이렇게 말로만 못할 뿐이지

서로의 꿈속에 밤새워 

머무는 사이 일런지도 모른다고


So I love you, 말하자면 

I love you, 너뿐이야

멀리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이 떠올라

Baby love you, 얘기할래. 

I love you 나의 맘을 모두 모아서, to you


넌 어쩜 다 알고서도 괜시리 모르는 척

나를 더 애태워 너의 곁으로

한 걸음 두 걸음 다가가 

머물게 하려 하는 것인지도 몰라


Oh I love you, 듣고 있니 

I love you, 이런 나를

더는 내가 아파지는 일 없게 구해줘

Baby love you, 얘기할게 oh I love you~

나의 남은 모든 날들을, to you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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